산행기록/산행일기

낙동정맥 석개재 ~ 용인등봉 ~ 한나무재까지

매우梅雨 2009. 8. 31. 14:33

  2009년 8월 30일. 8월의 다섯번 째 일요일에 낙동정맥 산행계획을 8월 2일 산행 때

정했다. 어찌 되었던 조금이라도 빨리 끝내기 위함이다.

토요일 저녁 때 구름이 끼더니 일요일 새벽부터 비가 내린다. 새벽 4시에 버스를 타려고 집 앞으로 가는데 내리는 비가 장난이 아니다. 오늘 산행도 엄청 힘들겠다는생각에 버스에 올라

강남지역을 일주하는데 버스에는 나 홀로 이다. 신관동에서 7명의 백두회원이 승차, 8명은

새벽 4시 20분 공주를 출발한다.

 

001. 공주를 떠난 버스는 조치원을 거쳐 청원나들목을 새벽 4시 46분에 진입하여 5시 28분에

일죽 나들목을 나온다. 장호원을 지나 제천부근의 휴게소에 6시 32분에 도착.

 

002. 휴게소 길 건너 풍경.

 

003. 휴게소 오른쪽의 축대와 조경수를 보고 6시 40분에 갈길을 재촉한다.

 

004. 버스는 국도를 타고 영월과 정선의 신동을 지나 사북을 거쳐 태백에 도착한다.

 

005. 태백시를 벗어나기 전 식당이 눈에 띄어 7시 55분에 들어가니 앞에 고원 실내체육관이

눈에 뛴다. 설렁탕으로 아침을 먹으며 낙동정맥 이야기를 하며 다음 주에도 이곳을 지난다하니

연락만  주면 식사를 더 일찍 해줄 수 있다고 들리라 한다. 8시 46분 출발.

필요하신 분은 033-553-0187 / 011-376-0187 홍순희....우리 동네에서는 맛을 볼 수 없었던

곰취짱아찌를 맛보았고, 음식 맛도 수수한 편이다.

 

006. 체육관 뒷산에 걸린 구름.

 

007. 석개재에 9시 17분에 도착.

 

008. 고갯마루에 서 있는 표석, 바로 옆에 다음 산행의 들머리가 있다.

 

009. 고갯마루에서 본 삼척으로 가는 길.

 

010. 고갯마루에서 본 태백으로 가는 길.

 

011. 고갯마루에서 태백쪽에 있는 쉼터.

 

012. 안내판.

 

013. 안내판 바로 옆의 임도. 임도 왼쪽에 정맥길이 있다.

 

014. 안내표지.

 

015. 아침까지 내린 비로 정맥길의 풀이 모두 젖어 우선 임도로 9시 27분에 출발한다.

 

016. 임도 옆의 바윗돌. 퇴적암인가는 모르겠지만 층층이 쌓인 모습니 보인다.

 

017.

 

018. 임도 오른쪽 봉우리를 넘는 안개구름.

 

019. 안개가 자욱한 정맥길. 비에 젖은 풀과 나뭇잎으로 백두회원의 바지도, 등산화도 비를

맞은 것처럼 젖어온다.

 

020. 사람 키만한 조릿대지역을 지나고...........

 

021. 싸리나무 군락지 사이로도 지난다.

 

022. 갈참나무와 키가 크지는 않지만 조릿대가 지배하는 지역이다.

 

023. 누구는 go-stop바위라 하고, 누구는 도를 닦는 바위라 하고....골라보세요?

 

024. 바위를 지나 아래에서 본 것. 정신없이 흔들렸죠1

 

025. 용인등봉(1,124m)에 10시 56분에 도착. 봉우리 이름표를 찍으려 하니 비가 온다고 하여

대신 가져온 똑딱이 카메라가 속을 썩인다.  인물사진 찍은 것을 일부만 잘라 붙였음.

 

026. 문지골폭포 입구를 11시 25분에 지난다. 다시 한 번 시도해도 카메라 녀석이 나 몰라한다.

임도를 만나 12시 20분에 삿갓재에 도착. 또 다시 배터리를 이것 저것 바꾸다 보니 희안하게

작동이 된다. 성질 같으면 한 대 쥐어 박고 싶은 마음이다.

 

027 잠시 임도를 따라 가면서 보이는 대광천 쪽 풍경.

 

028. 갈림길의 이정표. 12시 55분에 도착.

 

029. 우리가 온 길에서 오른쪽에 있는 봉화군 소천면 전곡리로 가는 길.

 

030. 이 길은 우리가 가야 할 소광리로 연결되는 길. 이 두 길사이로 정맥길이 있다.

 

031. 배가 고프니 이곳 임도갈림길에서 정맥길을 가로 막고 13시에서 13시 20분까지 점심.

 

032. 우리가 온 길의 소나무를 보며 다시 산행길을 나선다.

 

033. 삼척쪽의 능선.

 

034.

 

035. 화분이 된 고사목.

 

036.

 

037. 또 14시 43분에 만난 임도, 후미를 위해 통과시각을 길에 쓰고 있다.

 

038. 소광천으로 가는 방향.

 

039. 모처럼 능선이 잘 보여 찍었는데...?

 

040. 봉화군 석포면 쪽.

 

041. 주왕산 쪽.

 

042. 오늘 지나온 능선.

 

043. 주왕산 쪽 능선.

 

044. 주왕산과 주변 능선.

 

045. 울퉁불퉁한 떡갈나무에 겨우살이가 있어 찍었는데 보이질 안네?

 

046.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에 16시 23분에 도착, 이 봉우리에 대하여 쓴 것같은 종이판도

있는데 글자는 보이질 않는다. 시간상으로 934.5봉으로 추정.

 

047. 무명봉 바로 앞의 소나무.

 

048. 무명봉에서 본 울진군 서면 소광리계곡 넘어의 능선.

 

049. 무명봉에서 본 통고산휴양림 쪽.

 

050. 무명봉에서 본 주왕산 쪽.

 

051. 폐 헬기장을 16시 31분에 지남.

 

052. 나무사이로 보이는 소광리 계곡 쪽.

 

053. 한 달사이에 두번재 만나는 한나무재에 17시 12분에 도착. 8월 2일에 보지 못했던

J3클럽의 한나무재 표지판.

 

054. 저 고개를 넘어야 소광리.

 

055. 임도따라 내려가면서 보이는 풍경.

 

056.

 

057. 임도 단절지점에 17시 30분에 지남.

 

058. 우리를 위해 두 번식이나 시간을 내준 소광리 김진업이장님.

 

059. 화물차에 17시 33분에 도착. 후미 3인방을 기다린다.

 

060. 버스가 있는 평전교에 17시 59분에 도착하여, 계곡에서 땀을 씻고...!

 

061.

 

062. 돼지고기 찌게에 소주 한 잔씩, 그리고 밥 말어 먹고....

 

063. 뒷풀이 마치고 18시 53분에 소광리를 떠난다. 내 생애, 언제 다시 오게 될지 모르겠다.

 

064. 어느 동넨지는 모르겠고 휴게소에 20시 37분에 들려 몸무게를 줄이고 20시 41분에 출발.

21시 23분 북상주 나들목으로 진입하여 22시 25분에 청원나들목을 빠져 나온다. 그리고 공주

신관동에 22시 46분에 도착하여 오늘 일과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