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둔철산(2009. 12. 26)
웅암산악회에서 2009년을 마감하는 산행은 지리산의 끝자락에 솟은 산청의 둔철산이다.
12월 25일 저녁에 눈이 내려 산행길이 걱정되었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니 도로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아침 7시40분 집앞에서 버스에 올라 시내를 일주, 신월초등학교 앞에서 8시 3분에
32명의 회원을 태우고 출발하여 8시 8분에 동공주나들목을 통과한다.
날씨는 맑았고 산행거리는 약8km(이정표 기준에 약간 더한 거리)를 4시간 14분이 소요됨.
001. 덕유산휴게소에 9시 5분에 도착하여 아침식사와 잠시 휴식을 갖는다.
002.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아내가 챙겨준 아침을 먹지 못하여 김밥 한줄로 아침을 대신하고
9시 25분에 휴게소를 떠난다.
003. 산청나들목을 9시 55분에 빠져나와 정취암입구에 10시 15분에 도착.
004. 산행준비를 마치고 10시 21분에 포장된 길을 따라 오른다.
005. 부서져 내린 암석위에 나무가 자리를 잡고 크고있다.
006. 누군가 정성스럽게 쌓은 돌탑도 보인다.
007.
008. 돌계단으로 만든 가파른 길을 힘겹게 올랐다.
009. 돌계단을 오르며 본 암자.
010. 정취암에 10시 35분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본다.
011. 두 건물사이로 보이는 곳.
012. 당겨보니 부처님의 제자를 모신 응진전이다. 산행길은 응진전 앞으로 진행한다.
013. 돌계단을 오르면서 보았던 요사채.
014. 현판은 대성산 정취암이라고 쓰였다.
015. 원통보전(관세음보살을 모신 곳) 뒤로 암봉이 보인다.
016. 응진전 반대쪽에 한건물에 삼성각과 산신당이 함께 있다.
017. 삼성각 문을 살짝 열어보고 사진을 찍었는데.....산신당 쪽에도 그림이 있었다.
018. 이런 안내문이 있다. 오면서 생각하니 엉뚱한 것을 사진만 찍었나 싶다.
019. 삼성각에서 조망되는 1006번 도로.
020. 삼성각에서 조망한 산청군 신등면쪽.
021. 뒷 암봉에서 본 정취암.
022. 너럭바위(전망터)갈림길.
023. 산불감시초소에 10시 55분에 당도. 날씨가 추워서 비어 있을 줄 알았는데 감시원이 홀로
근무를 하고 계신다.
024. 초소에서 조망한 황매산쪽.
025. 내정저수지.
026. 폐헬기장에서 11시 2분에 입산주.
027. 간략하게 입산주를 마치고 11시 9분에 갈길을 재촉한다.
028. 황매산쪽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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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 뒤돌아 본 암릉.
032. 와석총갈림길에 11시 54분에 도착.
033. 와석총가는 길의 안내판. 대성산 위치가 지도하고는 전혀 다르다.
034. 와석총의 여러 모양을 한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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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 와석총에 12시 2분에 도착, 돌무더기 지나 봉우리에는 무덤만 있다고 하여 내려온다.
039.
040. 다시 갈림길을 12시 10분에 지난다.
041. 큰 슬랩지대를 내려와 본 모습.
042. 안부 갈림길 이정표에 12시 17분에 지난다. 척지마을 쪽으로가면 60번도로와 연결됨.
043. 헬기장에 도착. 이곳에서 점심을 12시 35분에 시작하여 13시 5분에 마치고 출발.
044. 둔철산 정상에 13시 11분에 도착하여 흔적을 남긴다.
045. 둔철산에서 제일 뒤 능선에 조망되는 황매산.
046. 둔철산 - 산청 내정마을 쪽
047. 둔철산 - 지나온 곳의 암봉.
048. 금정폭포 갈림길을 13시 23분에 지난다.
049. 오른쪽에 우리의 목적지로 가는 이정표도 보이고....! 우리는 이곳으로 가질않고 직진했다.
050. 주능선에서 심거마을로 뻗은 지능선.
051. 오른쪽을 돌아보면 어김없이 보이는 황매산.
052. 또 다른 곳에 세워진 정상석을 13시 28분에 만남.
053.
054. 또 만난 슬랩지대. 내려와서 찍었다.
055. 가는 길의 암봉들.
056.
057. 뒤돌아 본 풍경.
058. 지나면서 만나는 선돌.
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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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 뒤돌아 본 암봉모습.
062. 정취암에서 오를 때만 빼고는 거의 이러한 호젓한 산행길이었다.
063. 계곡을 만난 시각이 14시 22분.
064. 심거마을에 14시 25분에 도착했다.
065.
066. 장독으로 가득한 마당. 조금 지나니 된장, 고추장을 판매한다는 표지도 보였다.
067. 심거마을의 안내도에 14시 28분에 도착하였으나 우리는 더 걸어 내려가야 한다.
068. 뒤돌아 보니 큰 산으로 줄러쌓인 아늑한 마을이다.
069.
070. 계곡의 마당바위. 여름에 물이 많이 흐를 때에는 누워있기 안성맞춤이다.
071. 버스가 있는 곳에 14시 35분에 도착하여 4시간 14분에 걸친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