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쫓비산 2010. 03. 27

  봄이오는지?  아니면 초겨울인지 날씨를 분간할 수 없는 시절이다. 아무리 꽃샘추위가 있어도 앞산에는

생강나무가 꽃을 피운다.  2010년 3월 27일 아침 6시 40분에 광양 쫓비산 산행을 마치고 매화구경을

겸하려고 내가 살고있는 청실아파트 앞에서 출발한다.

남녁에는 매화가 지고있을지도 모른다는 집행부의 염려속에 26명의 웅암산악회 회원을 태우고 7시 8분에

공주를 떠나 7시 36분 서논산나들목을 지난다. 날씨는 맑았고 산행거리10.1km를 4시간 44분 소요.

 

001. 여산휴게소에 7시 51분에 진입한다. 호남고속도로의 공사구간 중에 있어 다른 일로 이곳을 지날 때

진입하기도 쉽지않다.

 

 

002. 휴게소 건물도 신축 중. 오늘 김연희 회원 생일이라 낭군이 사온 케익을 먹고 8시 10분에 출발.

 

 

003. 완주나들목을 8시 23분에 나와 국도를 따라 경남하동 화개장터를 지나 전남 광양으로 향한다.

 

 

004. 경남 하동과 전남 광양을 잇는 다라를 지난다.

 

 

005. 오늘 산행들머리인 관동마을에 10시 10분에 도착.

 

 

006. 이곳 마을의 이정표.

 

 

007. 들머리에 있는 이정표.

 

 

008. 관동마을을 지나는 861지방도로에 식재된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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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오늘 산행지인 쫓비산을 향하여 10시 21분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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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 마을길을 벗어나자 매실농원의 매화가 만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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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매실농원의 한켠에서 자라는 황급색의 측백나무.

 

 

017. 시멘트로 포장된 농로를 따라 계속 오르막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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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수형이 좋은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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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임도길이 끝나고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의 이정표에 10시 46분에 도착. 시멘트포장길을 25분동안

걸은 셈이다.

 

 

026. 산길을 오르던 중 조망터에서 본 섬진강. (26번과 27번 사진을 붙인 것을 게시판에 올린 사진임)

 

 

027.

 

 

028. 조금 더 지나니 섬진강 풍경이 한컷에 들어오는 곳도 있다.

 

 

029. 능선까지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얼마전에 내린 비 때문인지 등산로가 약간 미끄럽다.

 

 

030. 한참을 오른 끝에 11시 7분에 도착한 게밭골,

 

 

031. 게밭골에서 입산주를 하고 11시 16분에 출발.

 

 

032. 별다른 특징이 없는 봉우리인 갈미봉에 11시 33분에 도착하여 다른 산행팀이 기다려 단체사진을

찍고 이내 빵을 빼준다.

 

 

033.

 

 

034. 암릉지대를 11시 53분에 지난다. 이곳을 제외하고는 부드러운 산행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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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 암릉구간을 지나며 만나는 진달래. 꽃을 피우려고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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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 암릉구간의 마지막 구간.

 

 

039. 오늘 산행은 섬진강과 계속 같이 진행한다. 산행내 잡목에 가려져 있던 섬진강이 바람재갈림길을

지나 능선에 오르자 등산로에서 약간 뒤로 빠진 곳의 전망터에서만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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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 바람이 닿지않는 곳에서 12시 13분부터 12시 47분까지 점심식사.

 

 

042. 약간 젖어 먼지도 없고, 그렇다고 미끄럽지도 않은 푹신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043. 쫓비산에 13시 19분에 도착.

 

 

044. 정상표지석.

 

 

045. 쫓비산 정상에 세워진 경보시설물.

 

 

046. 호남정맥과 헤어져 매화마을길로 13시 38분에 발길을 옮긴다.

 

 

047. 애처롭게 핀 진달래가 산객을 맞이한다.

 

 

048. 매화마을로 내려가는 하산길. 갈지자로 한참을 내려선다.

 

 

049. 임도에 내려서자 보이는 매화마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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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히어리. 밭에 식재된 것이다.

 

 

057. 매화마을 전망대에 14시 56분에 도착하여 본 풍경.

 

 

058. 전망대아래의 대나무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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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9. 매실을 숙성시키는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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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 주자장의 관광버스가 대도시의 버스터미날같은 느낌이 든다.

 

 

082. 홍매화.

 

 

083. 매화마을 주차장에 15시 5분에 도착하여 화개장터로 15시 10분에 출발.

 

 

084. 아침에 지나온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다시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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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7. 화개장터 길이 주차장으로 변하여 다리 위에서 지체하는 중 눈에 띄는 행사깃발.

 

 

088. 화개장터에 주차시설이 부족하여 15시 48분에 길에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