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사진/여행사진

창경궁 2015. 11. 10.

매우梅雨 2015. 11. 13. 09:11

  서울성곽길을 걸으면서 조선의 5대 궁궐을 본 것이 오늘 대략 마치는 것 같다.

사전에 상세히 준비도 못한 탓도, 시간을 맞추다 보니 그렇기도 했지만.... 내년 부터는 백수가

되니 시간을 걱정 할 필요는 없겠다.

  창경궁은 초등학교 때 여행(이 때는 왜의 횡포로 창경원으로 되었지만 민족 자긍심을 찾지 못한

탓에 이름을 잃어버렸던 시절)을 와본 후 두번째이다.

  경희궁의 단풍을 잘 보았는데 경복궁은 때를 잘못 맞추었고, 창덕궁과 같이 보게될 창경궁은

어떨까? 창덕궁 후원예약일자를 맞춘 탓에 걱정도 된다.

 

 

 

001. 창경궁의 홍화문. 창경궁은 세종이 부왕아었던 태종을 모시고자 1418년에 지은 수강궁이

시초, 이후 성종 때 대비들을 모시고자 전각을 증축하고 창경궁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002. 옥천교.

 

 

003. 명정문.

 

 

004. 명정전. 왼쪽에 지붕만 보이는 곳은 문정전.

 

 

005. 창경궁의 정전으로 광해군때 복원. 임금이 새해인사를 받거나, 국가적 행사, 외국사신을

접대하던 장소.

 

 

006.

 

 

007. 명정전 뒤편의 왼쪽에 위치하며 임금과 신하들이 경연을 열어 정사와 학문을 토론하던 으로

현판은 영조대왕께서 쓰신 어필이라함.

 

 

008. 함인정, 문무과거에 급제한 신하를 접견하던 곳.

 

 

009. 경춘전과 환경전.

 

 

010. 함인정 옆의 석탑.

 

 

011. 통명전, 성종때 건축되었고,    현재 건물은 순조때 지어진 건물로 임금의 침전 겸 연회당의

용도로 쓰던 곳.

 

 

012. 영화당, 보수공사 중이다. 창경궁 건립때 같이 세워졌으며 순조33년에 중건되어 지금까지

존재한 건축물. 명종때에는 독서당 문신들의 시험을 보던 곳.

 

 

013. 후궁들의 처소가 있던 곳의 영춘헌과 집복현, 영춘헌은 정조가 독서를 즐기며 이곳에서 승하

했던 곳. 연춘헌 편액은 봤는데 집복헌은 못찾았다.

 

 

014. 영춘헌.

 

 

015. 관람방향을 잘못 잡은 것같이 서쪽으로 돌아가면서 다시 본 경춘전, 왕비의 처소로 사용.

정조와 헌종이 태어난 곳으로 성종때 건축하여 임진왜란 대 소실된 것을 광해군이 복원.

물론 쫓겨나 왕의 칭호를 받지는 못했지만 고궁을 보면서 광해군의 업적이 대단했던 것 같다.

 

 

016. 경춘전 옆의 환경전, 이곳도 왕후의 처소로 쓰던 곳으로 성종때 신축, 임진왜란 때 소실

이 또한 광해군이 복원하였고, 순종때 소실되어 1834년 순종이 중건.

 

 

017. 명전전 후문과 숭문당 뒷편도 보인다.

 

 

018. 오른쪽에 건물이 보여 함양문인줄 알고 갔더니 화장실. 단풍이 곱게 잘 들었다.

 

 

019.

 

 

020.

 

 

021.

 

 

022. 문정문.

023. 광정문, 명정전과 연결되는 곳.

 

 

024.

 

 

025. 문정문.

 

 

026. 문정전, 어전회의를 하던 곳으로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있던 곳이 이 근처라는데 출입문

이름은 잊어 모르갰음.

 

 

027.

 

 

028. 숭문당을 다시 지나서!

 

 

029.

 

 

030.

 

 

031. 다시 함인정과 양화당을 지나.

 

 

032. 영춘헌 옆길로 간다.

 

 

033.

 

 

034.

 

 

035.

 

 

036. 춘당지. 이곳은 원래 임금이 농업을 장려하기 위하여 직접 농사를 짓던 곳인데 일제가

창경원을 만들면서 논을 유원지로 만들었다고... 본래 춘당지는 바로 위에 작은 연못이 있다.

정말로 멋진 풍경을 담는 진사들이 많았다.

 

 

037.

 

 

038.

 

 

039. 팔각칠층석탑.

 

 

040.

 

 

041. 대온실이 바로 옆에 있는데 우리의 궁궐을 관람하는데 관련이 없어 사진은 찍질 않았다.

 

 

042.

 

 

043.

 

 

044.

 

 

045.

 

 

046.

 

 

047. 해시계 앙부일구.

 

 

048. 보수공사중인 양화당.

 

 

049. 함양문에서 본 풍경.

 

 

050.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온 후 본 함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