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산행일기

낙동정맥 제01차(몰운대~개금)

매우梅雨 2007. 9. 3. 14:17

2007. 09월 02일 새벽02시에 우산을 쓰고 구 터미날까지 걸어간다.

비가 내리는 탓일까? 아니면 도심지를 많이 걷는다는 이유 때문일까?

12명을 태운 백제관광버스는 빗속을 달려 공주를 벗어나고 유성I.C의

만남의 광장에서 2명을 더 태우고 14명은 700km가 넘는 낙동정맥의

원정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01. 다대포에서 롯데캐슬까지

05:58 다대포횟집지역에 버스도착, 내리던 비는 그쳤다. 배도 고프지만 혹시 산행 중 비가 내릴것을 대비하여

찻속에서 아침을 먹는다.

 

몰운대도 보이고, 또 이것은 무슨 기념탑인지 대략이해가 되는데.... 

  

 

멀리 을숙도 방향의 산머리에 구름이 걸렸다. 

 

낙동정맥의 원정대는 아름다운 추억과 무사한 산행을 위하여 .... 

 

용봉초등학교 진입로  

 

 

아파트단지 화단의 동백나무 

 

홍치고개 가는길에 보이는 다대포 앞 바다 

 

 

몰운대 전경 

 

 

 

낙동강 하구 

 

 

 

입주를 앞둔 롯데캐슬 몰운대아파트 ...

입구에서 경비원들이 다른길로 가라면서 제지하는 것을 박재욱회원의 노력으로 통과

 

 

홍치고개 쪽의 출입구....건설사직원이 차를 타고 �아오더니 사진을 찍지말라고 한다. 그래도 찍으니 홈페이지가

아직 안되었으니 어쩌고하면서 카페에 올리지 말란다. 걱정하지 말라 대답해 놓고 올린디. 

 

 

#02. 홍티고개에서 장림고개까지

 

아미산을 오르며 본 몰운대와 솔섬 등 

 

 

 

봉수대에서 바라본 몰운대와..... 

 

 

을숙도방향과 다대포앞, 그리고 감천만

 

 

 

체육공원...이곳에 오니 약간의 비가 내린다. 체육시설에 매달린 아줌마들이  지천이다. 이곳에서 조금지나

오른쪽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용수암쪽으로 내려서 나중에 한참을 헤멨다.

 

 

 

 

장림동 시장들어서기 전 

 

봉화산에서 장림고개로 내려서는 곳과 바로 앞의 주유소, 그리고 이정표 

 

 

 

#03. 대동학원에서 우정탑까지 

고갯길을 올라 길을 건너 학교를 보니 벼랑위에 세워졌는데 올라가는 길이 왜이리 가파른지....한참을 오르니

고갯마루에 출입문이 있고 약간 내려서 담을 타고 돌아가니 조그만 체육공원이 있더라.

이곳에서 잠시 숨을 돌라고 아파트 경계울타리를 타고 오른다.

 

 

 

 

잠시 후에 군부대가 보이고 철조망을 따라 진행하니 훈련시설이 나오고 헬기장도 있다.

 

 

 

헬기장서 저 멀리 보이는 시약산의 중계기와 감천만

 

 

부대 옆의 체육시설. 학교쪽이냐? 아니다 이쪽이 맞다 하면서 길을 못�아 한참을 지체하다 직진

 

내려와 보니 주민이 가르쳐 준길로 오는 것이 좀 빨랐을 것 같다. 어찌되었든........ 감천고개에 도달하고

 

괴정육교를 건너서 

 

왼쪽으로 한~참을 걸어가 

 

오른쪽으로 오르니 창녕철물 간판이 보이고 우측으로 돌아가니 부영벽산아파트가 나오드라. 아파트 중간쯤의

공터가 있는데 왼족으로 괴정정수장이 보여 이곳으로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극락암 가기전의 전망좋은 곳에서 

 

 

 

극락암입구의 임도에서 갈라지는 정맥길 

 

 

#04. 시약산

시약산 가는길에 전망이 좋은 곳에서 본 부산항만

 

 

 

 

공동묘지를 지나 내리막길로 내려서 주택가를 빠져나오니 까치고개 

 

고갯길을 내려와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오르니 건너편 축대에 보이는 것이..... 

 

 

 

시약산을 오르며 바라본 부산항만

 

 

시약산의 항공무선시설과

 

시약산에 올라 바라본 승학산, 낙동강하구, 다대포, 감천만, 영도, 부산항 방행으로 조망

 

 

 

 

 

 

승학산 능선 

 

시약산의 철모르는 철쭉 

 

시약산의 항공무선표지시설의 진입도로(이 부근에서 점심) 근처의 팔각정 

 

#05. 구덕산

 

 

구덕산항공무선표시국정문 옆으로 올라서 울타리를 잡고 한참을 돌아 올라서보니 

 

억새가 지천이고 콘크리트주조물이 있는 곳에서 내려서니 급경사의 정맥길이 나오드라. 

 

정맥길과 통신시설 오르는 임도가 만나는 곳에 세워진 안내판과 임도

 

 

임도를 약간 내려가니 정맥길에 산악회원모집 광고를 하고 

 

뭔지는 모르지만 이런 시설이 있어 좀 쉬고 체중도 약간 줄이고.... 

 

 

 

꽃마을 사거리와 안내판 

 

 

동동주 먹은 집, 부산의 막걸리 맛 정말 없음을 공부하고 이채구 선생님의 고마음을 느낀 곳.

 

엄광산 가면서 뒤돌아 본 구덕산과 시약산 

 

#06. 엄광산에서 개금역까지

 

엄광산에서 본 조망 

 

 

 

 

다음에 가야할 백양산 

 

샘터위의 돌탑들

 

등산로에서 시내로 도달된 지점 

 

 

 

 

 

 

22.7km를 9시간24분만에 지하철역인 개금역 입구에 주차한 버스승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