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산행일기

호남정맥 첫번째(2007. 10. 28)

매우梅雨 2007. 10. 29. 14:31

 2007년 10월 28일 이른아침 05시에 신관동 공주농협 파머스마켓 앞에서 7명과 유성I.C

만남의 광장에서 1명 태우고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통하여 남해고속도로의 진월 I.C에서

나와 외망에 도착, 호남정맥 종주에 도전하다. 날씨는 맑고 교통편은 15인승 승합차 이용.

산행거리는 15.8km에 산행시간은 06시간 48분 소요됨

 

1. 정맥의 출발점인 외망의 신광약방 앞 08:26도착, 섬진강하구와 태인도를 연결하는 태인대교를 보았다.

섬진강을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등산로를 따라 산행길에 오른다.

 

 

 

 

 

 

 

 

 

 

 

 

 

 

 

 

 

 

 

 

 

 

 

 

 

 

 

 

 

 

 

 

2. 망덕산을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왼쪽으로 섬진강과  오른쪽으로 광양제철소가 보였다. 첫번째 만난 무덤가에서

왼쪽이 정맥가는 길인데 오른족으로도 표지기가 있어 망덕산인줄 알고 갔더니 덜꿩나무와 무덤만있어 다시

뒤돌아와 정맥길을 따른다. 조금지나니 망덕산 표찰과 우리가 지나온 진월 I.C가 보였다.

 

 

 

 

 

 

 

 

 

 

 

 

 

 

 

 

 

 

 

 

 

 

 

 

 

 

3. 망덕산을 내려오니 채석장이 보이고 태인도에서 하동으로 가는 2번 국도가 우리의 발길을 막았지만,

중앙 분리대를 기어 길을 건넜다.  190봉에 올라 뒤돌아 보니 망덕산과 장재저수지,  그리고 수어천과 광영동,

수어천을 지나는 고속도로도 보인다.

 

 

 

 

 

 

 

 

 

 

 

 

 

 

 

 

 

 

 

 

 

 

 

 

 

 

4. 천왕산에 도착, 돌아보니 수어천과 남해고속도로가 보인다. 뒤 돌아보니 지나온 봉우리와 광양제철소도 보인다.

가야할 곳을 보니 고속도로와 진월I.C도 같이 보인다. 

 

 

 

 

 

 

 

 

 

 

 

 

가야할 정맥길

 

 

 

 

 

5. 천왕산의 급경사를 내려오니 밤나무와 감나무 밭을 만나서 홍시도 따먹고, 마을길로 내려서니 선포마을 안내판이

보인다.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지나니 중산마을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비닐하우스 있는 곳에서

정맥길로 접어든다.  잠시 후 밤나무밭에 도착하여 길을 �는 동안에 본 천왕산.

 

 

 

 

 

 

 

 

 

 

 

 

 

 

 

 

 

 

 

 

 

6. 부산의 건건산악회의 표지기.  이곳에서 길을 �을려고 지체하다 왼쪽방향에서 길을 �아 진행, 포장된 임도를

만나고(삼정치),  한참을 걷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니 삼정마을 가는 진입로를 만난다. 다시 정맥길을 따라가니 무덤가에 이름을 알 수 없는 꽃나무를 만났다.

 

 

 

 

 

 

 

 

 

 

 

 

 

 

 

 

 

 

 

 

 

 

 

 

 

 

 

7. 뱀재와  정박산(167봉)을 지나 참취밭을 만난다.  이 구간에서는 감나무와 참취를 재배하는 밭을 자주 본다.

철탑이 있는 상도재와 철쭉과 잡목으로 우거진 정맥길을 지나니 좀 평탄한 무덤가를 만나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밤재......하동으로 가는 방�과)

 

 

(우리가 출발한 진월로 가는 방향)

 

 

 

 

 

 

 

 

 

 

 

 

 

 

 

 

 

상도재

 

점심먹을 장소와 지나온 능선

 

 

 

 

 

 

 

8. 오늘 산행구간 중 제일 높은 국사봉에 도착한다.  주변 일부에 성벽이 무너진 흔적이 보이고,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다시 산행을 시작하여 286봉 직전 임도에서 탄지재를 바라본다.  이곳에도 감나무가 지천이다. 

지나면서 잘 익은 홍시로 입맛을 돋군다. 

  이번 구간의 마지막 봉우리 260봉에서 잠시 쉰다.  헬기착륙장인데 사용하기가 어려울것 같다. 잠시 후 임도를

만나고 오늘 산행의 종점인 탄지재에 도착했다.

 

 

 

 

 

임도

 

 

 

 

 

헬기장

 

 

 

 

 

탄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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