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6일 웅암산악회 정기 산행지는 경남 산청군의 왕산으로 아침 7시 25분
신관동을 떠나 7시 31분 동공주 나들목을 지나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본래는 상주 갑장산이었으나 구제역관계로 입산이 통제되어 산행지를 변경하였다 한다.
날씨는 맑았고 산행거리는 이정표마다 다르지만 약 9.0km를 5시간 30분 소요.
001. 덕유산휴게소에 8시 34분에 들려 8시 53분 출발.
002. 생초나들목을 9시 23분 빠져나와 구형왕릉 주차장에 9시 34분 도착.
003. 산행준비를 마치고 9시 44분 출발.
004. 멀어서 어떤 비석인지 알지는 못했다.
005. 임도를 따라가면서 왕산으로 가는 길을 지나 구형왕릉으로 진행한다.
006. 홍살문 앞에 안내판이 있다.
007.
008. 가락국 제 10대 구형왕은 가락국의 마지막 왕, 피라미드 형으로 돌로 쌓은 우리나라
유일의 적석총으로 산청 9경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다.
009.
010. 정면에서 왼쪽의 문, 무인석.
011. 오른쪽.
012. 호릉각(護陵閣)
013. 이곳은 관리인이 사는 곳.
014. 관리사에서 본 일주문과 호릉각.
015. 관리사에서 빠져나와 본 능으로 가는 길.
016.
017. 구형왕릉 바로 입구에 왕산으로 가는 길이 있으나 그냥 지나친다(10시).
018. 다시 갈림길로 뒤돌아 와 오른쪽으로 진행.
019. 이런 이정표가 있다.
020. 새로 개설되는 임도 갈림길 부근에서 10시 18분 입산주.
021. 포장길에서 유의태 약수터로 가는 갈림길 10시 30분 진입.
022. 갈림길의 안내도.
023. 약수터 직전 왕산과 망경대 갈림길에 10시 37분 도착.
024.
025. 특징이 없는 밋밋한 맛이다.
026. 산을 빙돌아 경사면으로 가는 길에 너덜지대가 몇 곳 있다.
027.
028. 능선 갈림길의 이정표 11시 1분 도착. 이곳부터 가파른 길이 시작된다.
029. 망경대에 11시 15분 도착. 바윗돌 비문에 "고려 예의판서 농은 민선생 장구지소"란
글씨가 붉은색으로 음각되어 있다.
정확한 내용은 아니지만 1932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자 많은 고려의 관리들이 모여
숨은 곳을 두문동이라고 하는데 이 근처로 추정, 그 중 예의판서(지금은 교육부 차관)를 지낸
농은 민안부가 이곳을 지났다는 표지로 생각된다.
장구지소는 지팡이와 짚신을 신고 온 곳이라하여 지난 흔적을 말한다고 되었는데 짚신을 뜻
하는 "구"자가 한자변환을 했는데 나올질 않아 한글로만 썼다.
030. 앞에서 잘 찍어야 하는데 폭이 너무 좁아 윗쪽에서 간신히 찍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올라오기 전 멀리에서라도 밑에서 찍었어야 하는데.....아래에서도 잘 보이지 않았지만!
031. 망경대에서 조망한 생초면에서 오부면까지.
032. 망경대에서 조망한 경호강으로 연결되는 엄천강과 함양쪽.
033. 생초면쪽과 경호강, 그리고 바로 아래는 오늘 종착지인 동의보감촌.
034. 합천군 방향, 먼 능선 가운데 쯤 황매산이 있으련만 어느 봉우리인지 알지는 못하겠고
오른쪽 끝 뾰족한 봉우리는 오늘 마지막으로 올라야 할 필봉.
035. 엄천강의 아름다운 모습, 고속도로 다리 윗쪽은 경호강.
036.
037. 엄천강 파노라마.
038. 왕산에 11시 57분 도착하여 식당을 차리려 하니 이곳은 가짜란다.
039. 전망터에서 본 가짜 왕산.
040. 가짜왕산에서 오는 길의 풍경.
041. 조금 떨어진 헬기장에서 12시 14분 부터 12시 41분까지 점심.
042. 헬기장에서 본 필봉.
043. 바로 옆 봉우리의 멋진 소나무. 이곳에 돌로 만든 산행 안내도가 있다.
044. 당겨본 필봉.
045. 왕산에 12시 54분 도착, 단체인증.
046. 왕산 바로 아래의 봉우리.
047. 왕산에서 조망한 왕등재 능선에서 뻗은 것으로 추정되는 산기슭의 다락논.
048. 굽이치는 경호강.
049. 왕산부터 등로가 가팔라진다. 사진으로 보니 밍밍한데? 급내림길의 바윗길 구간.
상당히 가파르다. 비가 올때나 적설기에는 상당히 힘든 구간이 될것 같음.
050. 여우재에 13시 25분 도착, 이곳에서 동의보감촌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다.
051. 여우재에서 가파르게 솟구쳐 13시 38분 다다른 필봉. 짧지만 상당히 가파른 구간.
052. 필봉에서 조망한 가운데 끝 능선의 천왕봉.
053. 산행하면서 봉우리에 올라서면 왼쪽으로 계속 보이는 경호강.
054. 너럭바위? 아니면 기차바위? 이름이 없는 전망바위를 13시 52분 지남.
055. 거의 수직으로 깍이지는 바위 중간에 새 생명을 튀우는 소나무가 보인다. 사진으로
보면 경사가 있는데 실제는 거의 수직이다.
056. 모양은 괜찮은데 일부가 죽었다.
057. 바로 앞 수직 암벽.
058. 이곳에서 보이는 논은 대부분 경지정리가 되었다.
059.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둥같은 바윗돌.
060. 바위에 철줄로 안전난간을 만들어 휘돌아 가는 구간, 14시 4분 내려와 찍었다.
061. 왼쪽 가운데 부근에 오늘 종착지가 보인다.
062. 내려와 찍었지만 상당히 가파른 구간, 14시 7분.
063. 내림길 끝에 있는 2층바위.
064. 뒤돌아 본 필봉.
065. 마지막 계곡 갈림길에 14시 20분 도착.
066. 바윗틈에서 자라는 고사리 종류(이름은 당연히 모름).
067. 평평한 길을 지나 만나는 내려 걷기가 아주 불편하게 만든 계단구간을 뒤돌아 보고...,
068. 내려다 보았다.
069. 연못. 이곳에서 등산화도 씻고 땀도 대충 씻어내고.............
070. 구름다리 14시 56분.
071. 구름다리에서 본 계곡 윗부분.
072. 도로와 만나는 곳의 계곡, 도로 앞에 15시 1분 도착, 길 건너에 있는 한의;원을 지나
주차장으로 올라간다.
073. 분수.
074. 어느 곳에 살았는지 모르지만 산청 동의보감 촌으로 이주한 소나무.
075. 이 분은 향나무, 일부가 말라 죽었다.
076. 정말로 멋있는 소나무.
077. 옆에서 본 모습.
078. 이곳에서는 장생문, 반대쪽은 불로문.
079. 고창읍성에 있는 다복솔 같아 보인다.
080. 이것도 다복솔 같음. 반송같아 보이지만 전혀 다른 종류란다.
081. 동의보감촌 주차장 15시 14분 도착, 15시 40분 출발 15시 50분 생초 나들목 진입.
082. 인삼랜드 휴게소에 16시 48분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 17시 1 분에 출발하였다.
17시 38분 동공주 나들목으로 나와 17시 44분 신관동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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