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雨散房

말만 듣던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 말이 그래도 신빙성이 있나보다. 뚜렸하게 생색 낼 것도 없는데 시간이 쪼들린다. 하던 것도 그만 두었는데 마음만 급한 모양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큰 일을 마무리하고 카페를 둘러보니 옥룡산악회가 둘레길을 간다하여 따라 나섰다. 산행을 해 본지 오..

작년 10월 초에 산행을 다녀온 후 일정이 여의치 않아 다니지 못하고 이제야 첫 걸음을 내딛는다. 시발점인 산성동에서 탑승하다 신관으로 이사를 하여 중간에서 타니 조금 생소하게 느껴진다. 오전 6시 30분 공주를 출발. 날씨는 흐렸다 산행 중에 개임. 1. 산행일시 : 2019년 4월 21일(일) 2. ..

몇 일전 까지 더워서 난리를 피던 생각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다. 태풍이 지나면서 내린 비로 서늘할 줄 알고 조금 토톰한 옷을 입고 가는 바람에 땀을 좀 흘렸다. 등로는 상당히 가파르고 정리가 되지 않았으며 토요일까지 내린 비로 미끄러워 조심스럽다. 날씨..

무더위가 지나면서 산행에 나섰다. 오랫만에 만났다는 인사 때문에 집에 와 기록을 찾아보니 1년만에 찾은 것이다. 아침 6시 34분 신관동을 떠나 서논산나들목을 지난다. 날씨는 대체로 흐렸고 한 여름처럼 아침부터 무더웠다. 등산로는 극히 일부만 제외하고 상당히 좋았다. 1. 산행일자 :..

더운 여름을 피해서 두달간 쉬었다 찬바람이 좀 나서 산행을 따라 나섰다. 강남에서 일찍 승차한 사람들이 자리를 잡느라 분주하다. 나도 조만간 강건너로 이사를 하게되어 자리걱정을 하게 될 것 같다. 공주를 7시 출발한다. 1. 산행일자 : 2018년 8월 19일. 2. 산 행 지 : 경남 거창 수승대. 3...

지방선거가 끝나니 당분간이지만 깊은 산속에 들어 온 느낌이다. 나 혼자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선진외국은 한국처럼 요란하게 하지 않는다는데 OECD에 가입은 하고 수준은 안맞추는지 모르겠음. 아침 7시 공주를 떠나 남청주나들목을 7시 43분 진입하여 강원도 인제로 향한다. 좀더 오랜..

금대봉은 백두대간을 산행하면서 두번이나 가보았지만 대덕산은 가본 적이 없어 따라 나섰다. 수요일은 배우는 것이 두 과목이나 있어 가려면 큰 맘을 먹어야 하는데 공휴일이라 다행이다. 1. 산행일자 : 2018년 6월 6일 (수) 2. 산 행 지 : 정선 금대봉 ~ 삼척 대덕산 3. 누 구 랑 : 나 홀로 등..

할 일 없는 백수가 요즘들어 부쩍 더 바빠진 것 같다. 이 번 달에는 외지로 가야할 행사가 두번이나 있어 마음적으로 더 여유가 없어진 탓일까? 그래도 섬산행은 장시간 차를 타지만, 혼자 다녀보니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 산악회에서 섬산행을 하면 가능한 가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야지....

날씨가 한 없이 덥다가 비가 오자 바람이 불고 시원해 졌다. 모내기도 마치고 부담없이 산행길을 나선다. 산성동 구 터미널 앞에서 6시 30분 출발하여 시내를 일주 신관동을 7시 9분 출발한다. 선거가 있는 탓에 출마자 명함이 한 주먹된다. 서세종 나들목을 지나 일정을 시작한다. 1. 산행..

생각하지도 못한 산행을 가게 되었다. 이유는 어찌하든 5일 아침 시내버스를 타고 옥룡동 GS마트 앞에서 7시 21분 출발, 7시 44분 서논산 나들목으로 진행한다. 1. 산행일지 : 2018년 5월 5일(토) 2. 산 행 지 : 남원 봉화산(920m) 3. 누 구 랑 : 나 홀로 이인산악회따라서. 4. 산행거리 : 9.6km(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