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6일(토요일). 웅암산악회의 달성 비슬산 산행에 참가. 22명의 회원이
아침7시 통일관광버스로 공주를 출발하여 9시37분에 유가사주차장입구 도착하여 산행시간은
5시간9분이 소요되었고, 날씨는 구름이 끼었다 개었다 제 마음대로였고 산행중 바람이 세어
늦가을 같은 날씨를 보였다.
1. 유가사주차장에서 09:38 출발하다 보니 오늘부터 참꽃축제를 한다고 깃발이 무성하다.
포장길을 따라 오르면서 비슬산의 대견봉이 눈에 들어온다. 일주문 앞에서 늦게 온 마눌과 이순아만 빼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오르는 길에 비슬산의 시비와 신록이 눈부시다.
2. 유가사 갈림길에 도착한다. 포장길을 계속 따라가니 수도암이 보이고 길게 줄을 이어 산을 오르는 산객들로
제 걸음을 걷지 못한다. 중간 중간 샛길로 앞서 나가 능선에 도착하니 갑자기 늦가을 같은 바람이 몸을 휘감는다.
입산주로 목을 축이고 대견봉으로 향한다.
3. 입산주하고 다시 오르는 길에 대견봉과 달성(?)으로 생각되는 동네도 보인다. 대견봉으로 오르는 길에 만나는
진달래 꽃봉오리가 몇일전 내린 비 때문에 기온이 낮아져 얼어 죽은 것이 눈에 많이 띈다.
진달래 군락지에는 아직도 만개하려면 몇일이 더 있어야 할 듯하다.
4. 대견봉 평전에 있는 이정표와 좁은 정상으로 사진을 찍고 내려오는 시간이 좀 걸려 산객의 얼굴을 피해
정상석을 찍는다. 대견봉에서 조화봉으로 가는 방향과 대견봉 주변의 풍경을 그려본다.
5. 대견봉 옆 헬리포트장 주변풍경과 조화봉으로가면서 뒤돌아보며, 주변을 돌아보며...........
6. 사룡산갈림길에서 1005봉을 지나고 1010봉까지 가는 길에 보이는 참꽃군락지
7. 1010봉(대견사지갈림길)의 이정표와 능선에서 바라본 대견사 터
7. 대견사지에서 조화봉을 가는 길은 왼쪽은 암릉으로, 오른쪽은 참꽃지대로 나누어져있다.
8. 조화봉을 가면서 바라본 사룡산방향. 조금 지나니 전망대와 정자를 만난다
9. 드디어 바위로만 이루어진 조화봉에 도착, 주변의 암릉을 둘러본다.
9. 대견사 터. 주변에 암벽이 병풍처럼되어 있고 석탑앞에는 �은 바위동굴이 있다. 참꽃축제 때문에 공연단이
미리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 절터 주변의 암릉이 압권이다.
10. 소재사로 내려오면서 돌아본 대견사지. 휴양림부근의 풍경과 청소년 수련원장 표지석을 지나 흘러내린
암괴지대를 지난다. 참꽃축제 때문에 등산로 주변은 온통 패랭이꽃과 팬지, 그리고 이름도 모르는 꽃들의 천지이다.
행사일환으로 하는 꽃을 이용한 많은 작품들이 있었다.
11. 탐방안내소를 지나니 소재사를 만난다. 이곳에서 10여분을 내려오니 주차장에서 버스가 우리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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