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산행 - 오늘 산행은 못 갈것 같아 몇 일동안 열심히 술을 마셨는데 갑작스럽게 옆지기가 가자고 한다.
대충 배낭을 준비하여 둘러메고 집앞으로 나선다. 김형철이사가 회사 봉고차로 8시 좀 넘어 우리를 데리러 온다.
8명의 산객은 공주를 떠나 8시 37분에 유성나들목을 거쳐 9시 23분에 화서나들목을 한바퀴 휙 돌아 속리산 휴게소에
당도한다. 날씨는 맑고 바람이 좀 차갑다. 산행시간은 4시간 18분
001. 오늘의 출발지 속리산휴게소에 9시 31분에 도착하여 준비를 하고....
002. 휴게소에서 조망되는 구병산.
003. 휴게소 오른쪽의 돌탑. 뒤로 나가는 쪽문이 있어 9시 45분에 나선다.
004.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대한 내력을 적은 기념석.
005.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 경로당을 9시 45분에 지남.
006. 냇가 건너기 전에 세운 구병산안내도.
007. 입산통제소에 9시 57분에 통과, 산불경방요원이 방명록에 서명을 받으며 산불조심 스티커를 붙여준다.
008. 살얼음지 진 토골의 계곡.
009. 계곡을 따라 산행로는 이어진다.
010. 정자쉼터에서 쟈켓을 벗어 배낭에 매단았다.
011. 자갈이 금방이라도 쓸려 내려올 것 같은 너덜지대를 지나고....
012. 본격적인 산행들머리에 10시 08분에 통과.
013. 정수암지 옹담샘에 10시 24분에 도착.
014. 이곳에는 정수암지로 기록되었으나 다른 산행지도에는 토골사 터로 기재되었다.
015. 바위에 요상하게 뒤틀린 나무를 보고 찍었는데 잘 안나왔고...
016. 능선갈림길에 세워진 이정표에 10시 59분에 도착.
017. 능선갈림길을 조금 지나 보이는 853봉 주변의 경치.
018.
019. 보은군 외속리면 삼가리의 삼가저수지 같은데.....? 확실한지는 모르겠다.
020. 뒤돌아 본 능선갈림길의 암봉.
021. 마로면 임곡리 쪽.
022. 속리산휴게소도 보임.
023. 마로면 소여리 쪽 능선, 뒷 능선은 옥천 청산면 방향 같음.
024. 보은의 외속리면 쪽.
025. 처음 만나는 로프구간. 수직절벽에 로프와 발판을 만들어 놓았어도 내려서는 일이 쉽지만 않다.
026. 암릉을 돌아가는 길에 고드름이 달려있다.
027. 853봉 갈림길에 11시 18분에 통과. 이곳에서 853봉을 지나지 않고 가는 길도 있다.
028. 853봉에 11시 23분에 당도하니 부러진 정상표지석이 우리를 반긴다.
029. 또 만난 로프구간에서 조망되는 삼가저수지와.......
030. 구병산 정상.
031. 853봉으로 왔던 길로 뒤돌아 가면 이 고생은 안해도 되었는데 853봉을 내려서며 첫째 로프구간.
032. 두번째로 만나는 로프구간. 이 구간 지나 세번째 구간에서 다른 사람이 가질않는 로프를 타고 내려섰다가 몸이
바위 틈사이로 끼어 못나오는 줄 알았음.
033. 이곳에서 토골사 터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11시 40분에 통과. 정상은 900m 밖ㅆ에 안남았네!
034. 능선을 우회하는 곳에 수평으로 가는 로프도 있음.
035. 상주 화북면 구병리 갈림길에 11시 51분에 지났고....또 구병산이 900m 남았다는데 !...이정표가 엉망이란 것은
조금 후에 알게 되었다.
036. 햇살이 좋은 곳에서 김밥으로 11시 54분에 간단하게 요기.
037. 지나온 능선.
038. 정상 갈림길에 12시 26분에 도착.
039. 정상에 12시 31분에 서다.
040. 정상에 멋진 소나무.
041. 지금까지 지나온 봉우리.
042. 오늘 산행과는 거리가 먼 백지마재로 연결되는 능선.
043. 구병산에서 갈평리로 흐르는 능선들.
044.
045. 정상에서 우리가 왔던 갈림길과 외속리면쪽으로 돌아 가는 길.
046. 백지마재로 가는 철사다리 있는 곳에서 조망되는 외속리면 삼가리 쪽.
047. 조금 전에 지난 정상삼거리를 정상을 거쳐 빙 돌아 12시 41분에 귀환.
048. 위성지국쪽으로 내려오는 길이 급경사로 상당한 거리가 거의 낭떨어지 수준이다.
049. 등산로의 암벽.
050.
051. 철계단을 13시 03분 지남.
052. 철계단 옆 암벽의 고드름과 날씨가 풀리면서 녹아내리는 물로 흥건하다.
053. 사람이 살았던 곳 같은 굴.
054.
055. 숨은골의 위태로운 나무. 특단의 보호조치가 없으면 장마철에 계곡수로 휩쓸려 내려갈 것 같다.
056. 폐기된 철도침목으로 만든 길의 계곡에 13시 26분에 도착.
057. 농로를 지나면서 바라 본 구병산. 멀리서 보면 멋지게 버였는데 산행 도중에는 그리 좋은 풍경을 얼마 보질 못했다.
058. 이정표. 이곳에서 정상까지 거리란다.
059. 아무리 보아도 멋진 구병산 능선. 이곳을 조망한 밭에서 가새씀바귀와 냉이를 15분 정도 캤다.
가새씀바귀....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벌씀바귀가 본명이고....가새씀바귀나 들씀바귀는 속명이란 걸 알았음.
060. 나물을 캐고 종착지로 가는 곳에 몇 백m를 떼어먹은 이정표를 13시 36분에 지남.
061. 속리산휴게소 앞에 있는 시루봉(417m)이 보인다.
062. 위성지국을 지남.
063. 아까 지나간 적암리 마을과 시루봉.
064. 적암리 마을에 청주나 서울의 산악회에서 온 산객들이 지난다.
065. 적암리 마을에서 조망한 구병산 능선.
066. 적암리 경로당을 13시 58분에 지남.
067. 속리산휴게소에 14시 03분에 도착하여 4시간 18분이 소요된 구병산 산행을 종료한다.
068. 고속도로를 지나면서 본 구병산으로 연결되는 이름을 모르는 능선.
069. 터널 이름은 까먹었음.
070. 대전의 갑천을 지남.
071. 상신리 골짜기의 끝머리에 있는 식당.
072. 두부와..................!!!
073. 도토리 묵, 그리고 조껍데기 술로 뒷풀이하고 숨두부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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