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세번째 날, 해안가의 올레길과 유채꽃, 그리고 성산 일출봉도 구경해야 하는데 일찍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분다. 아침식사를 하고 그냥 차를 타고 구경할 수
밖에 없다.
001. 해안도로를 따라 눈요기를 하면서 가다 성산일출봉이 있는 부근의 식당을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소방본부에 근무하는 동기생이 전복죽을 가장 잘한다는 집이란다.
이곳 해녀들이 직접 잡고, 순번을 짜서 식당에서 음식도 하고 한단다.
제주도 가시는 분들 한번 가보세요! 맛 좋습니다.
002.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지나온 길을 보았다.
003. 저곳이 성산 일출봉이 있는 곳.
004.
005.
006. 제주에서 만든 막걸리인줄 알았는데 경기도 가평에서 만들었더군요!
007. 마음씨 좋은 해녀분들이라서 그런지 양도 상당히 많습니다. 제 몫 다챙기고 아내가
남긴것 까지 뱃속에 싹 쓸어 넣었습니다.
008. 유채밭. 비가 내려 그냥 지나면서 보았습니다. 내리는 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009.
010.
011.
012. 서귀포에서 제주로 들어올 때 안개가 너무끼어 뱅기가 안뜰까봐 걱정되었습니다만,
제주시내가 가까워지니 날씨가 맑아지더니 식당에 도착하니 비도 개이고 햇님도 빵끗.
013. 메밀로 만든것이라는데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014. 다음에 나오는 만두.
015. 말고기 회입니다. 생전 처음 먹어보는데 고기도 연하고 맛입습니다.
016. 말고기 회무침입니다. 왜 이렇게 술병이 금방 비워지는지 모르겠습니다.
017. 살짝 구워먹기도 합니다.
018. 그리고 샤브샤브.
019.
020. 주인댁입니다. 제주분인줄 알았더니 서울에서 오셨답니다. 품위도 있으시고 친절합니다.
021. 세가지 국수입니다. 뭐라고 하는지 잊어버렸습니다. 밥이 필요하면 준다는데 뱃가죽이
늘어나 더 먹을 수 없었습니다. 가을에는 내 동네 충청도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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