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걸치고 숙소에 도착, 10시 30분 경 잠이 들었다. 너무 피곤하여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알람도 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었건만 새벽 3시가 조금 넘어 눈이
떠진다. 발과 다리는 물론 허리까지 뻐근하다. 아내를 깨울까 말까 망설여진다.
4시경 아내도 일어나 갈거냐? 물어 보니 안간다하면 내가 두고두고 궁시렁 거릴
까봐 간단다. 4시 30분 경 일어나 준비를 한다.
001. 봉화산으로 새벽 4시 45분경 출발.
002.
003. 이슬에 바지와 신발을 적시며 정상에 5시 21분 도착.
004. 주변을 둘러보니 조망은 별로다. 일출을 보려니 동쪽은 나무로 가려져 다시
조망이 좋은 곳으로 내려온다.
005. 조망이 제일 좋은 곳에서 한 컷.
006. 일출은 애초에 글렀다.
007.
008.
009.
010. 지도와 이곳의 안내도 간의 위치구별이 힘들어 섬이름은 무명섬.
011.
012. 대청도. 이곳에서 보니 대청도가 고래섬 같다.
013.
014. 매표소로 가는 길에.....
015.
016. 7시경 도착하여 8시쯤 아침을 먹는다. 9시 30분 쯤 매표소에서 오후배를
오전배로 교환하는데 수수료가 20%나 된단다. 몸이 좀 허락되면 망재산을 가고
싶은데 무릎이 걱정이 되어 포기를 한다.
017. 시간이 여유가 있어 동네 일부를 돌아 본다.
018.
019.
020.
021. 대천으로 가는 배가 도착, 10시 12분 출발.
022. 붉은 벽에 파란 차양을 한 곳이 동갑네가 하는 추억식당, 그리고 두집 건너
2층집이 편안하게 하루를 쉬게 한 곳.
023.
024.
025. 갈 곳은 많은데 시간은 부족하고, 언제 다시 이곳에 올 수 있을까?
026. 당산.
027. 마당배. 이곳에서 보아도 얼굴바위.
028. 밀물대가 되어서 어제 우리가 갔던 곳은 물에 잠기었다.
029. 외연도 전경.
030.
031.
032. 외연도.
033. 노랑배에서 마당배쪽으로 있는 꼬깔배 같다.
034. 녹도.
035.
036. 대천항에 12시 30분경 도착하여 외연도여행을 마무리한다.
037.
038. 점심은 광어회와 매운탕으로, 멸치도 사고 대하(짝퉁이지만 속아서 사준다)
사가지고 집으로 향한다.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은 공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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