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을 벗어나는가 보다. 잠시 추웠다 날이 풀렸다. 생각없이 지내면 주말에 일정이 없다 산행이라도
하려고 생각중이면 꼭 가야할 곳이 생기는 것은 무슨 연유인가?
2월도 그렇게 지내나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산정무한을 따라 갈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특별히 할 것도 없어 배낭을 메고 구터미널까지 걸어갔다. 버스가 없어 내가 늦은
줄 알고 손전화를 꺼내보니 15분이나 남았는데..... 오늘 산신제 때문에 음식을 싣느라 늦었단다.
1. 산행일자 : 2017년 2월 25일(토)
2. 산 행 지 : 충북 진천 만뢰산(612m)
3. 누 구 랑 : 나 홀로 산정무한 산악회 따라서.
4. 산행거리 : 5.9km(이정표 기준)
5. 소요시간 : 2시간 20분.
001. 7시 7분 공주를 떠나 목천나들목을 경유, 옛 도로를 따라 보탑사주차장 8시 29분 도착.
산행준비를 마치고 8시 35분 출발.
002.
003. 보탑사, 대부분 들리지 않고 줄행랑치듯 산길로 접어든다. 맨 끝에 쫓아가 들릴 생각은
못하고 그냥 따라간다. 몇 년전 천안에서 교육을 받을 때 온적이 있었는데...
004.
005.
006. 나무 이름은 모르겠고 넓지는 않지만 잘 가꿔 놓았다.
007. 능선 이정표 8시 58분.
008. 등산로에 얼음이 얼은 것이 남아 있다. 자주 만났는데 대부분 옆으로 피해서 진행.
009.
010. 등로 주변은 나무로 막혀 조망은 별로 없었다.
011. 정상도착 9시 40분.
012.
013. 정상석 앞의 안내도.
014. 정상에서 본 천안, 평택방향.
015. 정상으로 올라온 곳, 천안방향.
016. 연곡제, 하산할 방향.
017.
018. 세종시 방향.
019. 하산 길 만난 조망, 지도상 진천 백곡면 방향, 그 뒤로는 강원도가 될려나?
020. 갈미봉 가기 전 이정표 9시 56분, 이 곳을 지나서 급경사 내림길.
021. 내려서 본 급경사 등로, 사진으로 보면 별거 아닌데!
022. 갈미봉 10시 13분. 갈미봉 지나서도 급경사 길.
023. 임도 10시 30분, 임도를 따라가면 재미 없다고 산길로 진행.
024. 산길로 접어 들면서 본 지나 온 곳. 얼마 지나지 않아 가파른 길이 열렸다.
025. 갈림길 이정표 10시 47분,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은 희미했다.
026. 등로에서도 보이는 묘지.
027.
028. 만뢰산생태공원 주차장 10시 55분 도착, 1차 하산팀은 산신제 장소로 11시 6분 출발.
029. 산신제 지낸 주차장에 이런 조형물도 있다.
030.
031. 산신제를 준비 중,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산제라는 말은 일본에서 시작되었는데 배척하는
것이 아니다. 년 초는 아니지만 한국은 각 지방마다 산신제를 지내고 있음. 일본은 음력이 아닌
양력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조금은 이치에 맞지 않다는 생각이다.
산신제를 마치고 점심을 먹은 후 윷놀이.
032. 14시 54분 출발, 목천나들목 15시 20분, 정안휴게소(15:47 ~ 16:05)둘렸다 16시 18분
서세종나들목 경유하여 신관동 16시 25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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