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산행일기

논산 바랑산과 월성봉 2011. 05. 13

매우梅雨 2011. 5. 14. 15:03

4년전인 2006년 12월에 월성봉에서 바랑산을 가려다 길을 찾자 못해 월성봉에서 영주사로

직행, 두시간가량 시내버스를 기다리다 감기가 들어 마눌한테 핀잔을 먹은 기억이 있는 곳을

이제는 거꾸로 물한이재에서 바랑산을 지나 월성봉을 가기로 한다.

직원 차편으로 물한이재에 도착하여 산행거리 약 6.5km를 알바까지 하면서 5시간 6분이

소요되었고 날씨는 맑았으며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음.

 

 

001. 물한이재에 11시 13분 도착, 산행준비를 마친다.

 

 

002. 경사로를 오르기 전 양촌면쪽 방향 조망.

 

 

003. 경사로가 가파르다. 길을 낸 후 통로를 만들고 흙을 쌓았는데, 사업비가 더 들더라도

차라리 터널을 뚫어 능선을 보호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004. 들머리 11시 17분 진입.

 

 

005. 들머리를 알리는 버들강아지 종류같은데 꽃가루가 엄청 날린다.

 

 

006. 절개지위에 11시 21분 도착하여 내려다 보니 보통 깍아버린게 아니다.

 

 

007.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물한이재로 오르는 길.

 

 

008. 산행 중 이런 절벽을 자주 만난다.

 

 

009.  약간 조망이 터진 곳에서 본 양촌방향.  맥주 한 캔을 비우고 11시 41분 출발.

 

 

010. 산행중 만난 고사리를 망설이다 꺽는다. 기완 시작한 것 더 꺽으려고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 나도 모르게 온 길로 다시 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질렀다. 한참을 가다 보니

물한이재 터널을 지난 곳이 나온다. 시간을 보니 12시 6분이다. 꺽은 고사리를 배낭에 넣고

뒤돌아 속도를 낸다.

 

 

011. 절벽의 로프구간에 12시 21분 도착, 약 40분을 알바했다.

 

 

012. 가느다란 로프 두 가닥이다.

 

 

013.

 

 

014.

 

 

015.

 

 

016.

 

 

017. 안부를 지나 오르면서 직벽구간이 있는 방향의 절벽.

 

 

018. 로프구간을 12시 41분 지난다. 아까 지났던 직벽구간에도 이렇게 굵은 로프를 설치해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했으면 한다.

 

 

019. 물한이재로 가는 길. 승용차 1대가 열심히 오르고 있다.

 

 

020. 지나온 봉우리가 보인다.

 

 

021. 영주사 앞의 봉우리, 상사바위가 맞는지 모르겠다.

 

 

022. 약 4년전에 지났던 영주사.

 

 

023.

 

 

024. 아직 남은 철쭉.

 

 

025. 이름은 모르갰고 커다란 벌이 꿀을 빨고 있다.

 

 

026.

 

 

027. 절벽 가운데 모여있는 바위손.

 

 

028. 양촌면 채광리에서 인천리까지.

 

 

029. 벌곡면쪽, 수락저수지가 보인다.

 

 

030. 급내림길을 내려서니 오산리 갈림길이 나온다, 이정표였던 기둥만 보인다.(13시 35분)

 

 

031. 이정표 13시 38분.

 

 

032. 갈림길에서 본 월성봉 쪽.

 

 

033. 갈림길에서 본 양촌면쪽.

 

 

034. 바랑산에 13시 46분 도착, 왼쪽과 오른쪽으로 가는 길도 있는데 종착지는 모르겠음.

 

 

035. 이곳에서 간식을 먹음. 이 녀석들 때문에 알바를 해 힘들었지만 그래도 실하다.

만약에 꺽지 않고 그냥갔는데 마눌 왈, 혹시 고사리 못봤어? 봤어! 먹고사리도 있던데!

꺽어왔어?  아니! 그냥 왔는데!  잘못했단 제삿날이 될줄 모른다.

 

 

036. 다시 갈림길(14시 4분)

 

 

037.

 

 

038. 대둔산 능선이 조망된다.

 

 

039. 마천대를 당겨 보았다.

 

 

040. 법계사가 아래로 보인다.

 

 

041. 팥배나무? 같은데 정확한 이름은 모름.

 

 

042. 법계사갈림길을 14시 23분 지난다.

 

 

043.

 

 

044. 전망터에서 본 바랑산.

 

 

045. 조망터에서 올려본 월성봉.

 

 

046. 바랑산갈림길에 14시 41분 도착, 앞의 나무사이에 있던 영주사 이정표를 가운데로

옮겨 놓았다, 예전에 이 갈림길을 보지 못해 영주사로 직진했다.

 

 

047. 이곳에서 떨어진 이정표인가? 수락계곡 갈림길을 14시 42분 도착.

 

 

048. 바로 옆의 헬기장.

 

 

049. 헬기장 한켠에 핀 철쭉.

 

 

050. 얼성봉에14시 44분 도착.

 

 

051.

 

 

052.  지나온 길. 앞 봉우리가 바랑산이다.

 

 

053. 하나 남은 맥주를 이곳에서 마신다. 바람은 거세게 부는데 내가 앉은 이곳에는 바람이

닿질 않는다.

 

 

054.

 

 

055. 나무 옆의 돌무더기에 않았었다.

 

 

056. 왼쪽이 흔들바위, 표지석 있는 곳을 누르면 움직인다.

 

 

057. 흔들바위에서 본 월성봉.

 

 

058.

 

 

059.

 

 

060. 저 멀리 탑정저수지가 보인다.

 

 

061. 정원수 같은 소나무 군락지를 15시 11분 지난다. 16시 출발하는 버스를 타지 못할 것

같이 다시 빽하여 월성봉으로 간다.

 

 

062. 헬기장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1km남은 지점부터 너무나 가파른 경사길이라

속도가 나질 않는다. 계곡길에 15시 59분 도착하여 계획이 틀려버렸다.

 

 

063. 주차장 아래 다리에 16시 5분 도착.

 

 

064. 이곳에서 머리도 감고 땀을 씻는다. 물이 차가워 발도 오래 담글수 없다.

옷도 갈아 입고 느그적 거리며 주차장으로 향한다.

 

 

065. 버스정류장에 16시 23분 도착.

 

 

066. 주차장 바로 앞집에서 막걸리 두병과 두부 한모로 시간을 때우고 17시 25분 출발하는

버스로 논산에 도착, 18시 45분 공주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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