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雨散房

산행을 하자니 무릎이 문제고! 휴일에 집에만 있으면 좀 쑤시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 트레킹에 무릎가동 시험을 해보고자 한다. 13일(토) 산성정류장에서 8시 20분 출발하는 수원행 버스로 출발 ~ 수원 권선매탄역에서 지하철로 모란역까지... 모란역에서 좀 떨어진 버스..

술 한잔 걸치고 숙소에 도착, 10시 30분 경 잠이 들었다. 너무 피곤하여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알람도 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었건만 새벽 3시가 조금 넘어 눈이 떠진다. 발과 다리는 물론 허리까지 뻐근하다. 아내를 깨울까 말까 망설여진다. 4시경 아내도 일어나 갈거냐? 물어 보니 안간다..

몇달전 같으면 심심풀이로 했을 코스인데 무릎수술과 한동안 움직임이 없었던 관계로 상당히 힘이 든다. 더운 날씨에 땀을 너무 흘린 탓도 있겠지만 식사 후 숙소에서 쉬었다 14시에 나선다. 001. 명금을 향하여 간다. 002. 초등학교, 깔끔하다. 003. 박주가리. 004. 고개에서 본 노랭배방향. 005..

간단하게 간식과 물만 챙겨 봉화산둘레길 트레킹에 나선다. 001. 숙소에서 좀 떨어진 곳의 안내지도 10시 26분 출발. 002. 소공원. 003. 뒤돌아 본 외연도항, 테트라포트가 나란히, 나란히. 저기에 있는 것은 잘 모르지만 무게가 30톤, 60톤짜리가 있다거 한다. 004. 005. 뒤돌아 본 풍경. 006. 길은 ..

한여름을 피하고 아픈 무릎도 쉴겸하여 조용히 지내다 8월의 끝자락을 잡는다. 당초에는 대천에서 하루를 자고 갈 예정이었으나 아내가 싫다하여 아침 일찍 출발하여 1박2일로 외연도를 다녀왔다. 001. 7시경 도착. 002. 003. 004. 유람선선착장. 005. 006. 외연도행 웨스트프론티어, 모양은 쾌속..

오랫만에 대청호반 주변산을 가게 되었다. 연휴기간 중 섬여행을 준비했는데 못난 국가에 태어난 죄로 어린 새싹이 꺽인 세월호사건으로 인하여 연휴기간 중 3, 4일은 근무, 원거리 출타가 금지되어 가까운 대전으로 향한다. 아침 7시 40분 산성동터미널을 출발하여 현충원역에서 8시 20분 ..

동학사 벚꽃만 구경하려고 아침 9시 출발하는 충남대행 시내버스로 박정자에 도착, 병사골로 진입하여 남매탑을 경유하여 동학사입구까지 진행. 001. 청실아파트에서 시어골로 가는 길. 002. 청실아파트 사거리 쪽. 003. 경찰서 아래의 산벚나무. 004. 005. 006. 007. 박정자에 9시 28분에 내려 동..

진해의 벚꽃을 만날까? 아니면 여수의 진달래를 만날까? 하고 생각 중인데 봄날씨가 갑자기 따듯하지면서 꽃이 생각보다 일찍 개화를 한다기에 일정을 감안하여 여수로 출발하기로 한다. 아침 6시 집을 떠나 논산에 도착하여 6시 55분 발 여수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1. 산행일자 : 2014년 3..

이제는 동장군도 물러나 따듯한 꽃바람이 부는 계절이다. 웅암 3월 정기산행은 꽃축제로 이름이 난 구례로 아침 7시 31분 공주를 출발하여 7시 55분 유성만남의 광장에서 3명을 더 태우고 나들목을 지난다. 날씨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았으나 가파른 등로와 광대바위 주변의 조망 외 별다..

날씨가 많이 풀려 바람이 불어도 살을 에이는듯한 느낌은 없고...... 새벽 창밖을 보니 눈이 내리고 있다. 오전까지만 내린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평정산악회의 산신제가 있는 날인데 날이 좋아지려나 걱정이 된다. 7시 25분 공주를 출발하여 서세종나들목을 7시 32분 진입한다. 날씨는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