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산행일기

백두대간 열번째 이어가기

매우梅雨 2008. 8. 11. 15:25

  2008년 8월 10일, 백두대간을 이어가려 아침5시에 집 앞에서 버스에 오른다. 5시 17분 공주를

떠나 부항령에서 시작한 19.2km를 8시간 28분만에 우두령까지 산행을 21명의 백두회원들은

마무리하였다. 날씨는 오전내내 안개에 갇혔었고 오후부터는 맑았고 무더웠음

 

1. 9차 산행때 날머리였던 곳에서 삼도봉 터널을 지난 곳에 도착(07:30). 5분 후 산행을 시작한다. 가파른 경사갈을 지나 조그만 무덤이 있는 첫 봉우리에 오른다.(08:18). 헬리콥터 착륙장을 지나 백수리산(1,034m)에 도착(08:49) 

 

 

 

 

 

 

 

 

 

 

 

 

 

 

 

2. 안개 때문에 주변 조망은 되지 않지만 평전같은 곳에 방부목으로 등산로를 만들어 놓았다. 이곳에서 주변을 보고

해인산장 갈림길(10:58)을 지나 삼도봉에 오른다.(11:10) 화합탑에서 사진을 찍고 바로 옆에 있는 원 삼도봉을

들려 삼막골재에 도착(11:40). 삼마골재 바로 옆에 있는 헬기장에서 점심(11:43 - 12:07)

 

 

 

 

 

 

 

 

해인산장으로 가는 길

 

 

 

 

 

 

 

 

 

 

 

 

 

 

화합탑에서 본 원래 삼도봉

 

 

삼도봉 정상

 

 

 

 

 

 

 

 

 

3. 점심을 먹고 출발하면서 지나온 곳과 주변을 둘러보고 출발. 봉우리 같지않은 1123봉(12:31)와 밀목재(12:48)를

지나 조망이 좋은 1,089봉에 도착(14:14)하여 지나온 곳을 시작으로 서쪽의 민주지산 능선과 북동방향의 영동상촌,

그리고 김천의 해인리 쪽과 앞으로 가야 할 능선이 보인다.

 

 

 

 

 

 

 

 

 

 

 

 

 

 

 

 

 

 

 

 

 

 

 

 

 

 

 

 

4. 석교산(일명 화주봉 : 1,207m)에 도착(14:52). 앞서간 회원을 따라잡기 위해 사진만 찍고 서둘러 떠나면서

지나온 길과 김천의 부항면쪽 산자락을 둘러본다.  헬기장(15:23)을 지나 우두령에 가까워진 곳에 야샹동물

이동통로에 대한 안내판이 보인다.

 

 

 

 

 

 

 

 

 

 

 

 

 

 

 

5. 우두령에 도착(16:03)하였으나 버스가 보이질 않는다. 버스는 거창에 있는 우두령에 가 있단다. 터널에서 더위를 피하고 계신 어른신께서 이곳의 우두령은 이 지방에서는 바람재라고 부른단다.(바람재는 다음 구간에 있는데!!!).

길을 확포장하면서 멋대로 붙인 이름인가? 모르겠다. 어지됐던 버스가 16:54에 도착하여 우두령을 떠난다.

 

 

 

 

 

 

 

 

 

 

 

 

 

 

다음 구간의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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